앗살라무 알라이쿰(السلام عليكم)! 아랍어과 유일의 학회모임, 앗타므르를 소개합니다.
앗타므르(التمر)는 아랍어로 대추야자를 의미합니다. 중동의 대추야자는 영양이 풍부해 척박한 사막을 다니는 여행자들에게 필수품입니다. 그 의미를 따온 것처럼 앗타므르는 중동-이슬람-아랍 세계의 이해와 소통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그 결실을 과지 '앗타므르'를 통해 나누고 있습니다. 2010년 창간호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24호(2022년 11월 기준)의 과지 '앗타므르'가 발간되었습니다. 매 학기 중동 사회·문화 소개와 학과 내 활동 소개, 그 외에도 아랍어과 선배님 인터뷰 등 유익한 소식을 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.
앗타므르는 학회모임으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지역학, 문학, 언어 등 다양한 주제로 튜터링 및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아랍어과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이러한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큽니다. 또한, 이를 통해 선후배 및 동기들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전공 수업에서 배운 내용들을 더 깊이 있게 탐구하여 중동-이슬람-아랍 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. 아랍어과 내 모임뿐만 아니라 다른 학과나 대학교의 소모임과의 교류도 하고 있으며 나아가서는 해외 대학교 학생들과의 교류까지, 다양하고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.
앞으로도 한국외국어대학교 아랍어과의 유일한 학회모임으로서 중동-이슬람-아랍 세계의 이해와 소통에 앞장서겠습니다.